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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훈련

2009년 예비군훈련 방침 변경 사항 동원훈련편

작년과 마찬가지로 주요사항만 추렸습니다. 그 외 사항들은 예비군 공식 홈페이지에 로그인 하면 자신의 지역에 맞는 공지가 올라와있을겁니다. 설명을 곁들여 동원훈련편, 향방훈련편, 훈련 보류 및 연기편으로 나누었습니다. 예비군끼리 군대 얘기할때 다른 부대라면 물론이거니와 같은 부대라도 시기에 따라 다른것이 있는것처럼 지역마다 약간의 차이가 보이는 사항들도 있을 수 있으니 그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동원훈련편


동원관련 통지서 본인 희망지 송부

이전까지는 통지서를 E-Mail 또는 주민등록된 주소로 보내졌으나 예비군이 희망하는 주소지에서도 통지서를 우편으로 수령할 수 있게 바뀌었습니다. 신청은 병무청 홈페이지 메인에서 할 수 있습니다.


동원훈련 실비(보상비+귀향비) - 1일 4,000원 (1,000원 인상), km당 95.33원 (2.78원 인상)

천원 인상이 4천원 밖에 안되나 하고 작년껄 확인하니 3천원 맞네요. 사실상 보상금은 거리에 따라 달라집니다.
자세한 사항은 이 글을 참고하세요.
2008/10/11 - [기타/뉴스와 야담] - 예비군 훈련 보상비 천원씩 인상, 09년도 예산 편성


장교 재입영훈련의 경우 기존 동일 유형부대로 재입영하여 훈련하였던 것을 애초의 동원지정부대 그대로 재입영훈련합니다.


동원훈련 인도인접시 신검 불합격의 경우 4H 받은걸로 처리. (단, 진단서 제출자 제외) 보충은 향방으로 전환될 경우 동미참에서 까고 재입영일 경우는 마지막날 4H 조기퇴소.


이 경우는 애초에 진단서를 뗀 경우가 아닌 동원훈련 당일 갑자기 아픈 경우 인도인접시 이야기해서 나오는 경우입니다. 훈련입소 당일 아프더라도 어떻게든 참고 나가면 엄청나게 이익이네요. 만일 갑자기 아픈 사유로 빠질 경우 부대 들렸다가 가면 4H 공제를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추후 훈련은 동원재입영 훈련의 경우 마지막날 다른 예비군보다 4시간 일찍 퇴소하고, 향방훈련으로 전환된 경우는 원래 동미참 24H, 향방작계를 두번 각각 6H씩 받아야 하지만 동미참에서 4H를 공제하여 출퇴근 마지막날 오전만하고 퇴소하게 되겠습니다.

주의할 점은 진단서로 제출하는 경우는 제외입니다. 진단서의 경우는 병무청에서 처리하여 애초에 가실 필요가 없습니다.


동원훈련 신고불참(연기)자 재입영 불참시 향방전환 후 1차보충대상자, 동원훈련 무단불참 후 재입영도 불참할 경우 향방 전환시 2차보충대상

기존에는 동원훈련과 향방훈련을 별개로 계산했습니다. 그러니까 동원훈련에서 향방훈련으로 전환 된 경우 보충훈련 차수를 향방훈련 처음부터 계산했지요. 향방훈련은 2차보충훈련 불참시 고발대상인데 남들이 2차보충훈련할때 동원훈련하고 그때 전환되면 홀로 1차보충훈련부터 시작했습니다. 기회를 더 주었던 거지요.

그런데 올해부터는 재입영도 향방의 보충차수와 마찬가지로 하는군요. 향방훈련 대상자의 기본차수를 동원훈련 대상자가 대부분 못받는것처럼 동원훈련을 미지정자들의 기본차수로 치고 그 이후 재입영훈련에 한하여 불참할 경우 1차보충 대상과 2차보충 대상으로 나뉘는 것 같습니다. 공평하게 바뀐 것 같기도 하지만 훈련 받는 입장에선 아쉽네요.

그나저나 동원훈련 무단불참하고 재입영무단불참하고 바로 부과된 향방훈련까지 불참하면 벌금이 100만원이 넘겠군요;;


동원훈련간 표창 수상자 국동체 입력

이건 블로그에 쓸까 말까 고민했던 부분입니다. 동원훈련 퇴소식때 예비군에게 표창을 하는데 이게 참 쓸모가 없습니다. 아무 혜택도 없고 심지어 어느 곳에도 기록하지 않았었는데 올해부터는 국동체에 입력한다고 합니다. 국동체란 국방동원정보체계라고 하여 예비군의 신상내역, 훈련내역들을 기록하는 온라인화된 프로그램입니다. 이게 조금 더 발전해서 병의 경우 5년차때 향방기본이나 작계를 빼주던지, 장교의 경우 다음해 동원훈련때 조기퇴소 시켜준다던지 간단한 혜택이라도 주면 조금 더 의욕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역도 상 받으면 포상휴가 주면서 하물며 예비군에게 아무 의미도 없는 표창을 시상하는건 시간낭비 종이낭비라는게 제 생각입니다.